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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차가 미끄러져 부딪힌 뒤, 핸들을 잡던 손목이 시큰거린다면 인대 손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사고 당시엔 크게 다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손목과 허리가 뻐근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가로등이 드문 이면도로에서 갑작스레 브레이크를 밟거나 옆에서 다가온 차량과 충돌하면, 운전자는 반사적으로 팔과 어깨에 힘을 주게 됩니다. 이때 어깨관절 주위 근육과 인대에 순간적인 과부하가 걸리면서 미세한 염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고 당시엔 대수롭지 않던 허리 통증이 며칠 뒤에도 계속된다면 근육·인대 손상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고 당시 몸을 반사적으로 지탱하면서 손목·발목이 함께 삐끗해도 통증은 뒤늦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탑승자는 순간적으로 예측하지 못한 방향의 힘을 받게 됩니다. 이때 근육·건(힘줄)·인대는 각각 구조와 탄성이 달라 같은 충격에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손상됩니다.

교통사고 순간, 차량이 멈추거나 방향이 바뀌는 동안 탑승자의 몸은 관성에 의해 반대 방향으로 쏠립니다. 이때 척추와 주변 근육·인대가 가장 먼저 충격을 받아내려는 반응이 일어납니다.

추돌·측면 충돌처럼 한쪽 방향에서 가해지는 충격은 척추 양측 근육에 불균등한 긴장을 유발합니다. 신체는 급작스러운 힘을 버티기 위해 한쪽 척추기립근과 요방형근을 강하게 수축시키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회전된 채 고착되는…

퇴근 시간대 도로에서 발생하는 접촉사고는 낮 시간보다 처리 여건이 복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해자 확인, 보험 접수, 귀가까지 정신없이 움직이다 보면 정작 본인 몸 상태를 살펴볼 틈이 없습니다. 인천논현동교통사고한의원을 찾는 분들 중에도 사고 당일…